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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7.09.28 11:44

양세종, 진정한 '갑툭튀‘ 데뷔 1년도 안 돼 폭발 관심

▲ 양세종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지난 18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의 주인공으로 출연중인 양세종이 방송 2주 만에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드라마가 네 번째 작품이고 데뷔 만 1년이 채 되지 않은 양세종이 ‘국민연하남’의 세대교체 주인공으로 떠오르며 진정한 ‘갑툭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양세종은 사랑하는 여자에게 직진하는, 가식 없는 연하남 ‘온정선’의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예상치 못한 순간 훅 치고 들어오는 직진 연하남을 연기하며 깔끔한 외모 부드러운 말투 등 치명적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양세종은 슬픔에 빠진 사랑하는 여자를 위로하는 법을 제대로 아는 온정선의 모습을 담아내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자신의 마음을 왜곡 없이 솔직하게 전할 줄 아는 순수한 직진은 양세종이 가진 매력과 시너지를 일으키며 전혀 다른 매력의 연하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양세종의 갑작스럽다 할 만큼의 뜨거운 인기는 놀라운 일이지만 그의 연기를 지켜본 관계자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여겨지고 있다.

데뷔 첫 작품인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도인범’역을 맡아 아무리 노력해도 완벽주의자인 아버지를 만족시킬 수 없는 금수저 인생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이어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아련하고 슬픈 ‘이겸’의 아역과 문화비평계의 라이징 스타 ‘한상현’ 역을 맡아 시청자의 눈도장을 받았다.

양제종의 진가가 빛을 발한 건 완벽한 ‘1인 2역’을 해낸 ‘듀얼’. 선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 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 드라마에서 복제인간 이성훈, 이성준 역을 맡아 시선을 뗄 수 없는 몰입도 최강의 연기를 보여줬다.

장르 드라마에서 강인한 인상을 심어준 양세종은 로맨스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케미 요정’으로 활약하며 극의 재미를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서현진과의 연상연하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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