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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영화
  • 입력 2012.09.12 15:51

홍콩 박스오피스 1위 스릴러 '나이트폴' 9월 13일 개봉확정

▲ 사진제공='나이트폴'포스터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지난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공개되어 국내 팬들에게도 새로운 홍콩 하드보일드 스릴러의 부활을 알린 화제작 <나이트폴>은 2012년 3월 중국전역에 공개되어 개봉과 동시에 홍콩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무간도> 이후 침체되었던 홍콩 느와르를 다시금 부활시킨 <비스트스토커>의 주연으로 단숨에 중국을 대표하는 국민배우로 떠오른 장가휘가 20여 년 만에 출옥한 비밀을 간직한 살인범 왕원양 역을 맡아 인간흉기에 가까운 살인마로 연기 변신하여 개봉 당시 화제에 올랐다.

또한 국내 박스오피스를 점령하고 흥행몰이에 나선 <도둑들>의 임달화 가 ‘들개’의 집념으로 왕원양을 쫓는 형사 임 반장 역할로 출연하여 홍콩판 <추격자>라 일컫을 만큼 연쇄살인마와 그를 쫓는 형사의 숨막히는 대결을 담아내어 국내 흥행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20년 전 참혹한 살인을 저지르고 수감되었던 살인범 왕원양이 출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사건과 베일에 쌓인 살인범을 추적하는 형사 임 반장의 불꽃 튀는 대결이 그려지는 영화 <나이트폴>은 특히 부천국제영화제 개봉 당시에도 5분여에 달하는 끔찍하고 사실적이기 그지 없는 오프닝 액션 씬으로 국내 관객들을 충격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과연 그 충격적인 수위가 어느 정도일지 국내 팬들에게도 호기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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