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생활
  • 입력 2012.09.11 11:41

타투, 의료기관 찾아서 안전하게..

▲ 사진=타투 시술중'타토아클리닉' 김일우 원장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타투는 과거 일부 특정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상대방을 위협하고 혐오감을 조성하기 위해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레터링, 트라이벌, 등 타투 종류도 다양지고 젊은이들 사이에서 액세서리 개념으로 대중화 되면서 개성과 존재감을 드러내는 패션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타투는 해가 갈수록 부정적인 인식이 변하고 있으며, 그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기성세대들 반감과 부정적인 시선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 타투, 음성적인 시술 자체가 불법

그로 인해 타투시술 자체가 대부분 음성적이고 제대로 된 위생시설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시술 부작용과 불법 시술의 피해 사례도 수요와 함께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타투시술은 법적으로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시술할 경우 의료법 위반에 해당하지만, 대부분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어 타투시술을 의료인에게 시술 받는 경우도 많지 않다. 또 잘못된 시술로 인한 세균간염과 부작용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밖에 없다는 것도 하나의 문제로 부각된다.

◆ 타투 의료기관 찾아, 시술 받는 것이 안전

타토아클리닉 김일우 원장은 ”타투시술은 피부 피하조직에 상처를 내고 물감을 들여 시술하기 때문에 불법시술을 받거나 위생적인 장비를 갖추지 못한 곳에서 시술을 받게 된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해야 한다”며 “그동안 타투시술이 음성적으로 행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세균감염이나 부작용의 위험에 무방비하게 노출됐던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