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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17.09.19 11:04

[S톡] 이제훈, 이번엔 ‘조-손 케미’ 과연 어떨까

▲ 이제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영화계 ‘젊은피’ 이제훈이 이번엔 조-손케미로 관객의 마음을 흔든다.

이제훈은 2017년 분주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 시작과 함께 드라마 '내일 그대와'로 로맨스를 안방극장에 선보였다. 여름에는 영화 ‘박열’로 250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불같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어 민족의 명절 추석에는 가슴 따뜻해지는 ‘아이 캔 스피크’로 감동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21일 개봉하는 ‘아이 캔 스피크’에서 나문희와 친손자 못지않은 끈끈한 정을 보여주며 영화 팬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아이 캔 스피크’는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 (나문희 분)과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융통성 없는 9급 공무원 ‘민재’ (이제훈 분),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심이 밝혀지는 이야기다.

이제훈은 관록의 배우 나문희와 영어 사제지간으로 시작해 마음을 나누며 진정한 이해와 마음 따듯해지는 사랑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케미를 완성해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도 미국 의회 앞 푸른 잔디를 배경으로 함께 흰 천을 들고 있는 나문희와 이제훈의 모습은 훈훈함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이제훈은 미 하원 청문회에서 오랫동안 숨겨온 진실을 밝히기 위해 당당하게 선 나문희의 든든한 조력자로 가슴 찡한 감동을 선물한다.

특히 ‘아이 캔 스피크’에서는 나문희와 호흡을 맞춰 관객들을 웃고 울리게 하는 등 사랑하고 싶은 남자로 영화 팬들과 만나게 됐다. 나문희, 이제훈 등 출연 배우들의 진심 어린 열연으로 뜨거운 찬사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9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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