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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7.09.19 00:13

더라스트파트너스, 공개 채용 2기 모집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올 9월도 넉넉하지 않은 채용 소식들과, 구직자들은 넘쳐난다. 

서울 동대문 DDP프라자에서 지난 13일에 열린 '청년희망 실현을 위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 구직자 7000명이 몰렸다. 

통계청이 8월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15~29세)의 실업률은 전년 동기대비 0.1% 포인트 더 올라 9.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9년에 기록된 10.7% 이후 최고치이다. 청년실업률만 보았을 때 요즘 실업률의 심각성이 1999년 비상상황 만큼이라고 볼 수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청년층의 인구 감소이다. 청년층의 체감 실업률만으로는 22.5%로 1년 전보다 1.0% 포인트나 증가했다. 이 체감실업률도 중요한데 일반 실업률처럼 2015년 8월 이후 최고치이다.

이러한 가운데 직종이나 직군 상관없이 무작정 대기업만을 원하며 집에서 부모 용돈 받고 버티던 취준생(취업준비생)들이 달라지고 있다.

▲ 더라스트파트너스 공개 채용 2기 모집 포스터

최근의 중소기업, 스타트업들은 연봉도 대기업에 크게 차이나지 않고 더러 높은 경우도 있다. 뿐만아니라 복지는 재기발랄한 여러 시도들로 대기업보다 더 만족스러운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도 한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33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10명 중 8명은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에 입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서 또 주목할 것은, 중소기업에 입사하려는 이유로 "일이 맞으면 규모는 본인에게 관계없다"라는 응답이 41.3%를 차지했다. 2순위 답변은 "괜찮은 알짜 기업도 많기 때문"이었다.

직무가 본인에게 어울리고 비전있는 회사라면 자신의 젊은날 꿈을 향해 한번 도전해보아도 좋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과 관련하여 최근 영업/마케터 공개 채용 2기를 서류모집하고 있는 더라스트파트너스의 이상원 팀장은 "최근 스펙은 물론이고 실제 업무 경험도 풍부한 유능한 인재들의 입사 지원이 많아지고 있다"며 "7월에 진행한 공채 1기 모집 역시 17대 1의 경쟁률로 지원 현황에 깜짝 놀란적이 있다"며 "더 좋은 교육환경과 훌륭한 복지 혜택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더라스트파트너스는 강남역CGV 인근에 위치한 종합마케팅대행사로 거품없는 마케팅 전문 그룹을 만들기 위해 새롭게 뭉친 회사라고 전했다. 

최근 토마스 프레이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강의를 전직원 참석하는 등 사원들의 교육과 신사업 개발에도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영업사원(마케팅상품 판매인력) 공개 채용 2기 서류 모집기간은 9월 21일(목) 까지이며 잡코리아, 사람인, 인크루트 등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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