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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7.09.18 09:20

코다브릿지, ‘돌아온 복단지’ OST 가창... 감성발라드 ‘빛이 돼 줄게’ 18일 공개

▲ 코다브릿지 자켓 (티밥미디어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여성 듀오 코다브릿지(Coda-bridge)가 MBC 일일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OST로 감성의 호흡을 보여준다.

지난 6월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수록곡 ‘인연을 믿어요’를 통해 OST 첫 가창에 나선 코다브릿지는 가을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OST 신곡 ‘빛이 돼 줄게’를 18일 공개한다.

신곡은 사랑에 힘들고 지친 연인을 위한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을 담아 극중 남녀 주인공의 사랑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북돋우는 노래다. 감미롭고 따뜻한 사랑을 노래하는 가사와 서정적이고 대중에게 쉽게 다가오는 멜로디가 돋보인다.

‘스치듯 바람같은 일 / 어젯밤 꿈만 같은 일 / 우리 서로 사랑하게 된 일 / 아직도 꿈만 같아요’라고 사랑의 느낌을 떠올리게 하며 ‘많이 어려웠었죠 우리 / 그대는 한번 내색조차 않네요 / 그대 슬퍼하는걸 보면 내가 더 아플까봐 / 언제나 밝은 미소로 위로 하네요’라는 노랫말에는 상대방을 향한 정감이 은은하게 녹여져 있다. 

프로듀싱팀 멜로디공장과의 인연으로 ‘훈장 오순남’을 통해 OST 가창 프로젝트를 시작한 코다브릿지는 멜로디공장을 이끌고 있는 작곡가 김경범과 카운터펀치, 코다브릿지 멤버 선건이 공동으로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2016년 4월 ‘Lovely Day’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코다브릿지는 멤버 선건이 악기 연주와 곡작업에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고 있으며 최근 새 멤버 시진이 보컬로 합류해 기존 발라드와는 달리 색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가요팬들에게 다가선다.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연출 권성창 현솔잎, 극본 마주희)는 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바닥으로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강성연, 고세원, 송선미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OST 코다브릿지의 ‘빛이 돼 줄게’는 18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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