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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7.09.15 10:18

[S톡] 조진웅, 두 번째 단독포스터 영화 이번에도 흥행 성공할까

▲ 조진웅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조진웅의 성장이 놀랍다. 신스틸러로 대중의 관심을 모으기 시작해 수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로 존재감을 보여준 그가 이젠 단독포스터의 주인공으로 영화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조진웅은 3월 개봉한 영화 ‘해빙’에서도 단독포스터를 선보였다. 주연을 맡아 손익분기점을 맞추며 흥행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해빙'은 얼었던 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그동안 가려져있던 비밀과 맞닥뜨리게 된 남자를 둘러싼 영화다. 시선을 사로잡는 포스터를 시작으로 연극을 연상케 하는 조진웅의 롱테이크신이 인상적이라는 받았다.

10월 19일 개봉 예정인 ‘대장 김창수’의 메인 포스터도 조진웅의 캐릭터가 장식했다. 조진웅은 역사 속 실존 인물 ‘김창수’역을 맡아 선굵은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장 김창수’는 1896년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선고를 받은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조선인들 사이에서 대장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 조진웅은 갖은 억압과 핍박을 받으며 새로운 세상을 향해 변화를 추구해가는 김창수로 분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를 펼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외모는 물론 강인한 눈빛과 표정까지 실제 김창수와 하나 된 조진웅은 ‘대정 김창수’를 통해 그의 필모그래피에 정점을 찍을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조진웅에게 많은 기대가 걸리는 이유는 ‘대장 김창수’가 조진웅의 존재감이 가장 돋보이는 시대극이기 때문. 조진웅은 ‘군도: 민란의 시대’ ‘암살’ ‘명량’ ‘아가씨’ 등 역사극과 시대극에서 과감한 변신과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왔다. 그렇기에 타이틀 롤을 맡은 이번 영하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계 없는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마다 인상적인 캐릭터를 선보여 온 조진웅이 화제 못지않게 흥행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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