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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음악
  • 입력 2017.09.15 10:18

‘사랑꾼’ 홍원빈, 복고+현대감각 고루 살린 ‘리서트’ 연다

▲ 홍원빈 (코리아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2007년 데뷔곡 ‘폴 인 러브’를 시작으로 2017년 ‘노을빛 사랑‘까지 사랑노래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랑꾼’ 홍원빈이 복고와 트렌디가 조화를 이룬 ‘리서트(리사이틀+콘서트)’를 연다.

‘노을빛 사랑 일산나들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70년대 극장에서 열린 리사이틀을 다시 보는 향수와 유행을 선도하는 세련됨이 공존하는 무대, 리사이틀답게 홍원빈의 개인기량을 만끽하고 콘서트의 진수인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콜라보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1석 2조의 즐거움을 예고하고 있다. 콘서트의 기본인 풍부한 들을 거리는 물론이고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즐겁게 해줄 계획이다. 

홍원빈은 중저음의 소프트한 보이스를 십분 살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준비했다. 히트곡인 ‘노을빛 사랑’은 물론 ‘누가 울어’ ‘찻집의 고독’등 가요 명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관중의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취미 수준을 넘는 기타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기타리스트 송기영씨와 함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감성 충만한 무대도 마련돼 있다. 또 ‘동굴저음’으로 불리는 매력적인 보이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백만송이 장미’ 3단 저음무대도 선보인다.

또한 평소 정적인 스타일로 ‘트로트계 신사’로 불렸던 이미지를 깬 댄스 무대도 준비했다. 평소 애창하는 팝송 ‘하운드 독’을 노래하며 록앤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로 변신, 화려한 기타 춤 등 시선을 사로잡을 무대도 펼친다. 모델 출신답게 현역 프로모델 8명과 함께하는 패션쇼를 펼치며 가을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해줄 계획이다.

하루 12시간 공연 연습중인 홍원빈은 “오래전부터 콘서트를 계획해오다가 이번에야 실천 할 수 있게 됐다. 그간 팬들에게 보여드리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만점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다양한 노래와 파격댄스, 기타 연주 등 홍원빈의 모든 재능을 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이달 22일 오후 5시 일산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홀에서 열린다.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가 한창인 홍원빈의 공연은 지나간 시절에 대한 향수와 다가올 미래의 새로움에 대한 기대를 동시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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