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음악
  • 입력 2012.09.06 19:47

백아연, 데뷔앨범 에피톤 프로젝트 등장 대박 예감

▲ 사진제공=파스텔뮤직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10일 데뷔앨범 ‘I’m Baek’ 공개를 앞두고 있는 ‘K-팝스타’ 출신의 백아연과 올 상반기 차례로 대형 아이돌 가수를 누르고 무서운 흥행으로 대중 가요씬을 놀라게 했던 뮤지션 ‘에피톤 프로젝트’가 만나 벌써부터 대박 예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감성 짙은 음악을 선보이며 20, 30대 여성들 사이에서 기성 아이돌 가수를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1인 체제 프로젝트 그룹으로, 앨범 발매를 제외한 어떠한 프로모션도 없이 단독공연 매진 사태를 기록하는 등 가요계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특히 지난 6월, 2년 만에 선보인 2집 앨범 ‘낯선 도시에서의 하루’는 발매와 동시에 빅뱅, f(x) 등 내로라 하는 아이돌 가수들을 제치고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K-팝스타 멤버 중 가장 먼저 데뷔 신호탄을 올리는 백아연은 K-팝스타 출연 당시부터 가장 스타성이 높은 차세대 예비 가수로 주목 받았다. 이미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그녀의 데뷔 앨범 수록 곡을 엄선하던 JYP측에서 ‘에피톤 프로젝트’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음악이 맑고 청아한 음색의 백아연의 목소리와 잘 어울릴 것이라 판단, 직접 곡 작업을 제의해 온 것. 

이번 에피톤 프로젝트가 백아연에게 선물한 ‘머물러요’는 이별 뒤 일상 속에 남겨진 흔적에 아파하는 마음을 담담하게 풀어낸 서정적 발라드 곡으로, 호소력 짙은 백아연의 보이스와 에피톤 프로젝트의 깊은 감수성이 절묘한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여 어떤 곡이 탄생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총 5개 트랙으로 구성된 백아연의 데뷔 앨범 ‘I’m Baek’은 오는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