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음악차트인 가온차트에 따르면 '올포유'는 9월 2주차 주간 다운로드차트에서 40만9284건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혼성그룹 '쿨'의 대표 히트곡인 '올포유'를 서인국과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편곡해 다시 부른 곡이다.

지난 주 카라를 누르고 첫 주 1위에 오른 허각&지아의 'I Need You'(아이 니드유)는 한 계단 하락하며 2위를 차지했다. 다운로드건수 30만392건을 기록하며 식지않는 인기를 보여줬다.

또한 27만8872건을 기록한 카라의 '판도라' 역시 1계단 하락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 첫 주 30만건을 넘겼지만 뒷심이 부족한 모습이다.

이어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4위(18만372건)를 유지했고, 빅뱅 지드래곤의 신곡 '그XX'는 5위로 첫 진입했다.

토요일인 지난 1일 발매된 까닭에 집계일 수가 하루 밖에 되지 않았지만 5위로 데뷔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11일 하루 다운로드 건수는 무려 16만9781건이다. 

이밖에 비스트의 '아름다운 밤이야'는 6위로 한계단 더 내려 앉았고 하하와의 결혼 발표로 주목받은 가수 별의 '두 뺨에 닿기 전에'가 7위로 차트에 첫 진입해 눈길을 끈다.

이에 '두 뺨이 닿기 전에'는 MBC월화극 '골든타임'의 여섯번째 OST 곡이다. 또 전 주 3위로 데뷔한 서인영의 솔로곡 'Anymore'(애니모어)는 2주차에 9위까지 떨어졌다. 

한편 주간 앨범차트에서는 JYJ XIA(준수)의 'Uncommitted' 앨범이 슈퍼주니어의 6집 리패키지 앨범 'SPY'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