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백진욱 기자
  • 문화
  • 입력 2017.09.07 08:39

발레STP협동조합, 5개 발레단의 '차이콥스키 발레 스페셜 갈라' 화려하게 막 올라

▲ 서울발레시어터 세레나데 중 하이라이트 공연 장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백진욱 기자] 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차이콥스키 발레 스페셜 갈라'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발레STP협동조합 소속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이 출연해 고전발레부터 새롭게 각색한 현대발레까지 다양한 장르의 발레를 시연했다. 아쉽게도 이원국발레단은 본 공연은 진행하나 프레스콜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차이콥스키'라는 모티브를 가지고 기획된 '차이콥스키 발레 스페셜 갈라'는 갈라 형식으로 발레 하이라이트를 모았다. 유니버설발레단은 '백조의 호수' 중 흑조 오딜의 매혹적인 2인무인 '흑조 파듸되'를 선보이고 서울발레시어터는 제임스전이 안무한 1999년 작품인 '세레나데'의 하이라이트 무대를 올린다.

▲ SEO(서)발레단의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공연 장면 ⓒ스타데일리뉴스

또한 이원국발레단은 신고전주의 발레의 대표적인 안무가 조지 발란신의 대표작 '차이콥스키 파드되'를, SEO(서)발레단은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에서 영감을 얻은 창작품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와이즈발레단은 '백조의 호수'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인 '백조 파드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The Last Exit 파드되 & 백조의 호수 파드되'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 외에도 발레STP협동조합 김인희 이사장, 서발레단 서미숙 단장, 이원국발레단 이원국 단장, 서울발레시어터 나인호 단장, 와이즈발레단 김길용 단장 등 각 발레단 단장과 주역 무용수의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발레시리즈 '차이콥스키 발레 스페셜 갈라'는 6일부터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펼쳐진다.

▲ 와이즈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중 백조 파드되 & 라스트 엑시트 파드되 공연 모습 ⓒ스타데일리뉴스
▲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중 흑조 파드되 공연 모습 ⓒ스타데일리뉴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