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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공연
  • 입력 2012.09.04 16:53

최고의 여성 싱어송 라이터 노라 존스,11월 17일 내한공연

▲ 사진제공=액세스 이엔티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노라 존스이 11월 17일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새 앨범 [Little Broken Heart]을 기념하는 투어로 ‘American Songwrite’ 매거진은 이번 앨범을 두고 ‘노라 존스의 커리어 사상 가장 드라마틱하며, 새로운 출발점 으로도 큰 가치를 두고 있는 앨범’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번 공연 역시 그녀가 이미 충분한 음반 판매량과 수상 경력, 존재감을 가진 아티스트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변화에 대한 노라 존스의 시도는 이전에 주로 선보였던 편안한 재즈풍의 팝 음악에서 벗어나 무겁고 강렬한 그루브를 섞은 곡들을 선보였던 3집 앨범 [The Fall]을 시작으로 레이 찰스, 윌리 넬슨, 허비 행콕, 벨 앤 세바스찬, 푸 파이터스, 탈립 퀠리, 아웃캐스트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 곡들을 묶어 발매한 […Featuring]에서 정점을 찍었으며 2012년 [Little Broken Heart]로 이어져 왔다. 

액세스 이엔티 관계자는 ‘데뷔 후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익숙함과 새로움을 모두 보여 줄 역량을 가진 아티스트는 흔치 않다. 7년 전 첫 내한공연보다 더욱 풍성하고 농익은 공연을 보여 줄 것을 확신한다.’며 ‘특히 노라 존스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11월 가을밤과 어울리는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공연에서 노라 존스 대표곡 <Don’t Know Why>, <Thinking About You>, <New York City>는 물론 새 앨범 수록곡 <Good Morning>, <Happy Pills>, <Say Goodbye>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전 세계 400여회의 투어 경력을 가지고 있는 노라 존스가 자신의 변화를 어떤 극적인 형태와 노련함을 통해 보여 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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