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2.09.04 10:31

오렌지캬라멜, 고혹적 자태의 ‘70년대 할리우드 디바’로 변신

▲ 사진제공=㈜플레디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대한민국 아이돌 그룹 ‘유닛 열풍’의 선구자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그들만의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해피바이러스 ‘오렌지캬라멜’이 컴백한다.

오렌지캬라멜은 4일, 공식홈페이지와 공식SNS를 통해 첫 정규앨범 ‘립스틱(Lipstick)’의 발매소식과 함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오렌지캬라멜은 검은색 배경 앞에서 각자 다른 컬러의 리본을 포인트로 한 의상을 착용하고 있으며 기존에 보여왔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010년 6월, ‘마법소녀’로 가요계에 첫 출격하며 특유의 문화적 코드를 새로 쓴 오렌지캬라멜은 ‘아잉! ♡‘, ‘방콕시티’, ‘샹하이로맨스’ 등의 히트곡들을 통해, 통통 튀는 상큼함과 발랄함을 전하며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아이돌의 유닛 그룹으로서 독보적인 아이콘 자리를 차지해왔다.

캔디컬쳐를 전면에 내세웠던 이전과 달리 이번 티저 이미지에서 오렌지캬라멜은 고혹적이면서도, 그들만의 새로운 이슈를 예고하는 모습을 보이며 쉽사리 컨셉을 짐작할 수 없게 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컴백과 관련한 의견이 분분하고 있다.

 
티저 이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컨셉이 리본인가? 고혹적인데도 리본을 다니까 사랑스러움”, “진짜 7-80년대 할리우드 여배우 같네, 예쁘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독특한 컨셉을 사랑스럽게 소화하는 그룹인 듯”, “이젠 믿고 보는 오렌지캬라멜이네.. 이번 앨범 왠지 대박조짐”, “리본 하나로도 저렇게 ! 거뜬히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그룹은 없을 듯”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오렌지캬라멜은 약 1년 만에 컴백하는 첫 정규앨범 ‘립스틱’의 오프라인 발매에 앞서 9월 12일 온라인을 통해 먼저 수록곡을 공개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