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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7.09.04 09:20

조문근, ‘돌아온 복단지’ 가창 합류… ‘갑자기 생각이 났어’ 4일 공개

▲ 조문근 자켓 (티밥미디어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조문근이 OST를 통해 근황을 전한다.

MBC 일일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OST 가창자로 발탁되어 수록곡 ‘갑자기 생각이 났어’를 4일 공개한다. 지난 6월에 발표한 KBS1 일일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OST ‘난 웃는다’에 이어 2개월여 만에 신곡을 선보인다.

‘갑자기 생각이 났어’는 부드러우면서도 남성적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조문근 특유의 강렬한 창법이 더해져 독특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갑자기 생각이 났어 / 예고도 없던 그리움 / 너는 뭘 하고 있을까 / 가끔 날 궁금해 할까/ 기억의 서랍을 열게 돼’라는 가사에서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억눌러 봐도 불현 듯 떠오름에 아파하는 남자의 심경이 절절하게 나타난다.

어쿠스틱 기타와 어우러지는 쓸쓸한 조문근의 음색이 돋보이는 도입부를 지나 감정이 극대화된 브릿지 파트에서는 포효하는 듯한 창법을 통해 그리움을 향해 외치는 극적인 곡의 색깔이 드러나며 매력을 더한다.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OST 조문근의 ‘갑자기 생각이 났어’는 4일 오후 6시 음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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