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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생활
  • 입력 2012.08.31 14:51

BMW 5시리즈, 옵션은 강화하고 가격은 내려

▲ 사진출처=BMW코리아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BMW 코리아는 BMW를 대표하는 5시리즈 2013년식 신형 모델의 기본 옵션을 강화하는 한편, 가격은 최대 90만원까지 내렸다고 밝혔다. 

BMW 5시리즈 세단과 M5, 그란투스리모와 투어링 등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BMW 5시리즈의 2013년식 모든 라인업에는 첨단 음성 인식 제어 장치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이미 2006년부터 풀워드(full-word) 명령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에 접목해 운전자가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모든 xDrive 모델에는 ‘xDrive’ 배지를 트렁크 왼쪽 상단으로 재배치하여 xDrive 모델만의 정체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이 외에도 그란투스리모에는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과 ‘에코 프로 모드’ 가 포함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 옵션이 추가됐고, BMW 그란투스리모 30d 등 일부 모델의 최고출력을 기존 245마력에서 258마력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주행의 효율성과 역동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반면 가격은 60만원에서 최대 90만원까지 낮추었다. BMW 5시리즈의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스테디셀러인 BMW 520d를 6,200만원, 528i를 6,680만원으로 60만원 내렸다. 또한, BMW M5와 BMW 액티브하이브리드5 등은 각각 1억 4,060만원과 1억 100만원으로 90만원씩 가격을 낮췄다.

한편,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을 대표하는 BMW 5시리즈에 대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신형 모델을 출시하면서 기능은 더하고 가격은 내렸다”라며 “BMW는 고객지향적인 정책과 서비스로 끊임없이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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