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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7.08.30 18:25

잘 빠지지 않는 부분비만 "개인 체형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우선시 돼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바야흐로 다이어트의 계절인 여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군살 없는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뜨겁다. 이에 보다 빠른 효과를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는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고 요요현상을 겪을 수도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적절한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복부나 팔뚝, 허벅지 등 특정 부위의 군살만을 빼길 원하는 경우에는 이런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원하는 효과를 보기가 어려워 최근 체중감량 및 사이즈 감소에 효과적인 비만관련 시술을 고려한다. 

▲ 비만 시술을 결심했다면 먼저 개인 체형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우선시 돼야 한다.

비만시술은 비교적 잘 알려진 카복시나 지방분해주사와 같은 간단한 주사 시술부터 초음파나 레이저 장비를 이용한 시술, 지방을 흡입해 제거하는 지방흡입수술까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때문에 만약 시술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했다면 나에게 적합한 시술이 무엇일지 꼼꼼히 따져보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고주파와 중저주파, 저출력레이저를 이용한 복합적인 시술인 트리플바디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3가지 기전을 다양하게 사용한다는 점과 셀룰라이트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비만시술들과 차별성을 갖는다.

트리플바디는 먼저 저출력레이저로 단단한 지방세포막을 허물어뜨린 후 고주파 전류를 인체 내에 전달하는데, 이 때 체내 심부열을 발생시켜 불필요한 지방세포를 파괴함과 동시에 중저주파로 파괴된 지방세포를 배출시킨다. 사이즈 감소 효과뿐 아니라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 제거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시술이라 하더라도 누구에게나 같은 방법으로 시술을 한다면 체형별 특징을 고려하지 못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에 유진미의원 이기준 원장은 "다이어트를 위해 비만 시술을 결심했다면 먼저 개인 체형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시술 전 지방의 축적상태나 근육량 등을 따져본 후 시술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거쳐 본인의 몸 상태에 가장 적합한 맞춤 시술 및 관리를 받아야 효과적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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