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음악차트인 가온차트에 따르면 허각과 지아가 부른 듀엣곡 'I Need You'는 36만5872건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하며 9월1주차 주간 다운로드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올림픽 기간 중 음원 판매량이 최악의 부진을 보였지만 허각과 지아의 'I Need You'가 30만건을 돌파하며 부진 탈출의 청신호를 알렸다. 

1년여만에 컴백한 걸그룹 카라는 신곡 'Pandora'(판도라)가 첫 주 30만건을 돌파했지만 허각과 지아에게 밀리며 2위에 만족해야 했다. '판도라'는 33만8054건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했다. 

이어 서인영 컴퍼니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서인영의 신곡 'Anymore'(애니모어)는 첫 주 3위로 스타트했다. 다운로드 건수는 24만6465건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드디어 3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차트 진입 후 줄곧 3위권을 유지해 오던 '강남스타일'은 발매 6주차에 접어들면서 4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강남스타일'은 21만4294건을 기록하며 6주 연속 20만건 이상 다운로드 되며 총합계 240만건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밖에 10cm의 '사랑의 방울지네'는 전 주보다 1계단 상승하며 8위(13만3040건)를 기록했고, 알리의 드라마 '신의' OST 파트1 'Carry On'(캐리온)은 10위(12만8124건)로 차트에 첫 진입했다. 

한편, 주간 앨범차트에서는 카라의 5번째 미니앨범 'Pandora'가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