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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생활
  • 입력 2012.08.29 13:56

예스24, 터치형 전자책 '크레마 터치' 9월 출시

▲ 사진출처=예스24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킨들 터치급의 전자책 단말기가 12만9천원에 국내에 출시된다.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예스24는 국내 최초 정전식 터치스크린과 클라우드 기능을 탑재한 초경량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터치(crema touch)’의 정식 출시를 열흘 앞둔 29일 10시부터 9월 9일까지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크레마 터치’는 갓 뽑은 신선한 에스프레소에서 볼 수 있는 황금색 ‘크레마’처럼 독서에 풍미와 가치를 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국내 최고 기술의 사양, 풍부한 컨텐츠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전자책 단말기다.

사양대비 12만 9천원으로 최저가이며, 국내에 출시된 전자책 단말기 중 유일하게 클라우드 기능을 구현해 무선랜(Wi-Fi)으로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읽던 페이지와 메모, 하이라이트, 책갈피가 연동되며, 터치스크린으로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한 손에 들고 읽기 쉬운 사이즈(172x120x11mm)로 디자인됐으며, 시집 한 권보다 가벼운 무게(215g)로 최대 3천여권(내부저장공간 4GB)의 도서를 넣어 다니면서, 한번 충전으로 400시간 대기가 가능하다.

특히 국내 대형 온오프서점 및 출판사들이 전자책 사업을 위해 공동 출자한 한국이퍼브에서 준비한 첫 공용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터치’는 예스24를 비롯 알라딘, 반디앤루니스의 전자책 컨텐츠를 하나의 단말기에서 함께 읽을 수 있다는 점도 기존 타사 제품과 가장 큰 차별점이다.

김병희 예스24 디지털사업본부 선임팀장은 “‘크레마 터치’ 출시로 국내 독자들도 터치 방식의 고사양 전자책 단말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어 구매 문턱을 대폭 낮췄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크레마 터치’ 출시는 하반기 국내 전자책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는 것은 물론 국민 전자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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