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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음악
  • 입력 2017.08.24 12:13

'컴백' 빅톤, 청량함+친근함 음악적 성장 담은 'IDENTITY' 미니 3집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대표 청량돌' 빅톤이 5개월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빅톤은 지난 23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총 5곡으로 구성된 미니 3집 'IDENTITY'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며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빅톤의 정체성을 확고히 한다는 의미의 이번 앨범에는 트로피컬, 힙합,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청량하고 친근한 빅톤만의 색깔로 담겨 있다.

타이틀곡 ‘말도 안돼’는 좋아하는 여자가 날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의 설렘을 표현한 곡으로 위트 있는 가사와 밝고 경쾌한 리듬이 돋보인다.

이날 빅톤은 음원 공개와 함께 서대문구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미니 3집 'IDENT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빅톤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여유롭고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타이틀곡 ‘말도 안돼’의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후에는 ‘말도 안돼’의 포인트 안무를 설명하며 팬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 빅톤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특히 빅톤은 이번 앨범을 소개하며 곡 작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빅톤은 “공백기 동안에 꾸준히 곡 작업을 하고 이를 팬분들에게 공개하며 음악적으로 소통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로 가사를 쓰거나 랩메이킹을 하고 이번 앨범에서는 승우가 작곡에도 참여했다. 이렇게 곡에 빅톤만의 색을 담을 수 있는 것 또한 우리의 정체성이라고 본다”라고 답하며 음악적 성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빅톤은 오늘(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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