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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7.08.23 18:37

지방흡입수술의 진화, 부작용 남지 않아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여름 휴가철이 지나가고 있지만 꾸준하게 다이어트에 매진하는 이들이 많다. 건강관리가 보편화되면서 비단 휴가철에 몸매를 드러내기 위한 일시적인 다이어트가 아닌 요요현상을 막고 체질개선을 위한 장기적인 개념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

하지만 아무리 운동과 식이조절을 꾸준하게 지속한다 할지라도 체중은 감량이 될지언정 전반적인 몸의 부피와 라인을 교정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이처럼 체중이 아닌 체형에 대한 고민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경험이 있다면 지방흡입수술을 고려한다. 

▲ 라이너스의원 이준원 대표원장

최근에는 지방흡입수술방법에도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 무조건 지방을 많이 제거하는 것에 중점을 두지 않고 멍이나 부기에 대한 부담 없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트리플지방흡입 등 새로운 방식이 대두되고 있다. 

기존의 지방흡입 과정에서 지방흡입을 위해 지방층에 주입하게 되는 투메슨트용액이 있다. 이 용액은 수술 부위의 마취와 지방세포벽의 파괴 및 출혈을 방지해 안전하게 지방을 뽑아내면서 멍이나 부종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투메슨트용액은 피하의 지방층에만 국한됐기 때문에 근육형 체형, 탄력이 떨어지는 체형, 셀룰라이트가 도드라지는 체형의 경우 사이즈 감소의 한계와 매끄러운 라인이 되기 어려운 면이 존재했다.

하지만 맞춤형 투메슨트를 이용한 트리플지방흡입의 경우에는 체형별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선된 방식으로 순수 지방이 잘 추출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지방량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흡입 부위 주변 연부조직의 손상 없이 피하 지방층만 정확하게 흡입해 멍, 붓기 등을 최소화해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는 물론 몸의 균형과 라인을 살려 울퉁불퉁하지 않은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라이너스의원 이준원 대표원장(전문의)은 "신중한 고민 끝에 지방흡입을 결정했다면 개개인마다 다른 지방량과 신체적 특징을 고려해 의료진의 숙련도, 수술 후 탄력과 라인에 대한 사후관리 능력을 확인 한 뒤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방흡입 전담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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