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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7.08.21 11:08

[S톡] '소녀시대’서현-수영, MBC 주말 밤 책임진다

▲ 수영-서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소녀시대 서현에 이어 수영이 MBC 주말드라마 주인공을 맡아 주말 밤 안방극장을 소녀시대 연기돌의 활약으로 물들일 계획이다.

서현은 최근 두자릿수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 강소주 역을 맡아 장돌목 역을 맡은 지현우와 러브라인을 만들어 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서현이 맡은 강소주는 서울 중앙지검 특수부 수사관으로 의협심과 정의감 강한 성격에 유도실력까지 겸비한 인물. 어려서부터 알고 지낸 돌목과 남사친 여사친으로 지냈지만 오랫동안 간직해온 서로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며 가슴 뛰는 사랑을 나누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30부에서는 에서는 ‘제이’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소주와 그녀에게 상처주지 않기 위해 끝까지 정체를 숨기려는 장돌목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서현은 드라마 초반 커다란 뿔테 안경을 쓰는 등 미모를 포기한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준데 이어 최근에는 복잡한 감정연기까지 소화해내며 연기자로서 확실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수영은 본명 최수영으로 오는 9월 2일 오후 8시 45분에 처음으로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이하 ‘밥차남’)에서 대기업 임원인 김갑수(이신모 분)의 딸 이루리 역을 맡았다. 

‘밥차남’은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 

이루미는 남들이 보기엔 남부럽지 않은 가정과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미인이지만 성공지향적 아버지 때문에 힘든 삶을 살아간다. 특히 잘 나가는 오빠와 비교당하는 취준생으로 늘 자신감이 부족하다. 자신의 장점조차 알지 못한 채 현실 도피를 하기 위해 무작정 떠난 괌에서 온주완(정태양 분)을 만나게 된다. 

지난해 방영된 ‘38사기동대’에서 탄탄한 연기를 보여준 수영은 ‘밥차남’ 방영 전부터 미모가 돋보이는 스틸이 공개되며 이번에는 과연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줄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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