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음악
  • 입력 2012.08.27 09:43

보이프렌드 하이터치회 4만8천 운집, K POP 특급돌 위용 과시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보이프렌드가 일본 데뷔 싱글 발매 기념 하이터치회에서 총 4만 8000명의 팬을 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2일 일본 데뷔 싱글 'Be my shine ~君を離さない~(키미오 하나사나이: 그대를 놓치지 않아)'를 발표한 보이프렌드는 25일 도쿄 '빅사이트', 26일 오사카 '인텍스 오사카'에서 각각 3만명, 1만8000명 등 이틀간 총 4만8천 명의 팬과 만났다.

이날 하이터치회에서 보이프렌드가 "오늘은 우리들의 여자 친구가 많이 오셨네요. 이제부터 함께 즐겨요"라고 인사하자 팬들은 직접 만난 감동에 함성을 지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어 하이터치회가 끝난 뒤에는 보이프렌드 공식 팬클럽 '베스트 프렌드 재팬' 발족 기념 팬미팅 '퍼스트 데이트 도쿄/오사카'가 열렸다.

또한, 팬클럽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이날 팬미팅에서 보이프렌드는 일본 싱글 타이틀곡 'Be my shine'과 한국 데뷔곡 '보이프렌드'의 일본어 버전을 선보였다.

이에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멤버들은 "오늘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에 우리도 놀랐다"며 "이런 기회를 좀 더 많이 만들고 싶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보이프렌드의 팬미팅에서는 여느 K팝 가수들에 비해 10대 팬 비중이 높아 눈길을 끌었다.

중학생 아이나(13)와 고등학생 마유(17) 씨는 "지난 6월 쇼케이스도 관람했다"며 "멤버들의 외모도 매력적이고 노래도 좋아 성공할 것 같다. 멤버들이 열심히 일본어로 말하는 모습에 우리도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고 기뻐했다. 

이같은 호응에 힘입어 보이프렌드는 일본 데뷔 싱글로 25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22일 발매 당일 동차트 4위로 진입한 보이프렌드는 보통 발매 당일 이후 순위가 떨어지는 선례를 깨고 순위가 상승해 1위에 등극했다. 앞서 타워레코드, HMV, 신세이도 등 음반 매장 체인의 판매 차트에서는 발매 당일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지난 6월 도쿄 부도칸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4회에 걸쳐 총 4만 명의 팬을 모아 일본 활동 전망을 밝게 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