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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7.08.18 10:22

[S톡] 신혜선, 조연에서 주연으로 1년 만에 금의환향

▲ 신혜선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신혜선이 시청률 보증수표로 불리며 다양한 연령층의 팬을 확보할 수 있는 KBS 주말드라마에 금의환향한다.

지난해 방송된 ‘아이가 다섯’에서 ‘이연태’역을 맡아 성훈과 알콩달콩 러브라인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신혜선이 오는 9월 2일부터 방송하는 ‘황금빛 내 인생’의 주연을 맡아 드라마 인기를 책임지게 됐다.

‘아이가 다섯’이 지난해 8월 21일 종영된 후 만 1년 만에 KBS 주말드라마에 복귀하게 된 신혜선은 조연에서 주연으로 성장, 한층 깊어진 연기로 시청자들과 재회를 할 계획이다. 신혜선은 ‘황금빛 내 인생’에서 해성그룹 마케팅부 계약직 직원이자 정규직 마지막 자리에 탑승하려 애쓰는 흙수저 대표 ‘서지안’으로 분한다.

드라마 방영전 공개된 스틸을 통해 산발이 된 머리와 터진 입술, 바짝 독이 오른 얼굴을 공개하는가 하면 이태환 (선우혁 분)과 케미 돋는 절친 인증 편의점 데이트 모습을 선보이는 등 대중의 관심 몰이에 나서고 있다.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신혜선은 돈 없고 빽 없고 운 없는 3無녀로 정규직을 위해서라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는 예스걸. 그런 그녀가 운명처럼 찾아온 인생 역전의 기회를 붙잡고 롤러코스터 같은 삶을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신혜선은 2013년 KBS 2TV 드라마 ‘학교’로 데뷔한 후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다. 2015년 ‘오 나의 귀신님’에서는 ‘강은희’역을 맡아 청순미를 발산한데 이어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허당끼를 보여주며 눈도장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아이가 다섯’으로 모솔순진녀 이연태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신혜선은 올해 tvN 토일극 '비밀의 숲'에서는 명문가 출신의 자존심 세고 도도한 신참 검사 ‘영은수’ 역을 맡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다.

1년 만에 조연에서 주연으로 급성장해 돌아온 신혜선이 짠내 나는 캐릭터로 얼마큼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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