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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7.08.18 07:50

’맨홀’ 김재중♥유이, 이 남자가 사랑을 지키는 법... '키.스.불.발'

▲ 맨홀 4회 방송화면 캡쳐 ⓒKBS2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온 몸을 내던지는 김재중의 사랑이 러브라인에 불씨를 지폈다.

김재중이 오늘(17일)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연출 박만영, 극본 이재곤, 이하 맨홀) 4회에서 유이를 지키기 위해 불구덩이로 뛰어 들었다. 과거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한 층 로맨틱해진 모습으로 설렘을 더한 김재중의 활약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봉필(김재중 분)은 해변에서 물놀이 용품 대여를 하는 삼촌의 집에 내려갔던 22살 여름으로 돌아갔다. 필은 친구들이 놀러 왔던 날의 화재로 수진(유이 분)이 위험에 처했던 일과 그 당시 수진이 자신을 구해준 남자와 연인이 되었던 사실을 떠올렸다.

필은 자신의 질투를 유발하기 위해 다른 남자와 억지로 데이트를 했던 수진을 구해낸 데 이어, 수진이 자고 있던 숙소에 불이 나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불구덩이로 뛰어들어 그녀를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비록 타임슬립 시간 제한 때문에 고대하던 첫 키스에는 실패했지만, 헌신적인 모습으로 수진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진 터. 현재로 돌아온 필과 수진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상황.

특히 자신에게 썬크림을 발라주는 수진을 바라보며 강아지 같은 표정을 짓거나 수진을 향해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는 필의 달달한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하며, 이후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김재중과 유이의 러브라인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KBS2 ‘맨홀’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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