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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7.08.17 13:00

이봄, '란제리 소녀시대' 합류... 우주소녀 보나-도희와 연기호흡

▲ 이봄 ⓒMBG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이봄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출연을 확정지었다.

17일 이봄은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2017’ 후속으로 방영되는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주인공 ‘정희(우주소녀 보나)’와 같은학교 학생으로 성적 호기심은 누구보다 강한지만 겉으로는 관심없는 척 하는 범생이 선도부장 ‘박귀자’역을 맡아 열연한다.

지난 KBS 2TV 드라마 ‘너를 기억해’에서 실감나는 출산연기를 보여준 이봄은 이번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박귀자’ 역활로 분해 여고생들만이 겪을 수 있는 성장통과 사랑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할 것을 예고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는 2009년 발간된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1970년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성적호기심이 충만한 생기발랄 여고생들의 은밀하고도 풋풋한 이야기로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싱싱한 에너지와 신선함을 안겨줄 예정이다.

또한 실제 '란제리 소녀시대'의 주 배경인 대구 ‘동명여고’ 출신인 이봄은 실감나는 사투리로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큰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소속사 MB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봄은 “오랜만에 KBS안방극장에 나섰다. 대구출신, 동명여고, 모든게 나와 닮았기에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꼭 하고싶단 생각이 들었고, 하게되어 너무나도 기뻤다. 기대감과 설레임이 교차되며, 그만큼 부담감도 크기에 열심히 캐릭터를 연구중이다. 색다른 여고생 '박귀자'를 보게 될 것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박귀자’와 이봄의 완벽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는 학교 2017‘ 후속으로 9월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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