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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7.08.17 11:02

[S톡] 우도환-김정현-안효섭, 최고의 안방극장 여심 사냥꾼은 누구

▲ 우도환-김정현-안효섭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순정마초 3인방이 맹활약하며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차세대 로맨스의 주인공은 물론이고 영화 드라마를 책임질 대형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는 우도환 김정현 안효섭이 유일무이한 개성을 발휘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우도환은 OCN 토일드라마 '구해줘'에서 깡다구 ‘석동철’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서예지(임상미 분)의 도와달라는 부탁을 듣고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상남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로 인해 인생이 꼬이며 소년원까지 가게 된 석동철은 그곳에서도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의 반항아로 여심은 물론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 이어 두 번째 드라마 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우도환은 ‘구해줘’에서 사이비 종교에 갇힌 서예지를 구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예고하고 있어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매드 독’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는 등 특급 신인다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KBS 2TV 수목극으로 선보일 '매드 독'에서 우도환이 맡은 김민준은 전직 사기꾼이며 독일 입양아. 깔끔한 수트와 수려한 외모에 가려진 어두운 과거를 가진 인물로 웃음이 매력적인 남자다. 누구보다 영리하고 누구보다 감각적인 인물을 맡아 흔치 않은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2TV '학교 2017'에서 '츤데레의 정석'을 보여주는 김정현은 금도고 X로 변신해 학교의 병폐를 스스로 처단하는 것은 물론 김세정(라은호 역)과 달달한 10대 로맨스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김정현은 김세정과 함께 길을 걷다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자 가방을 들어 비를 막아줬고 예쁘게 웃는 김세정을 향해 “그렇게 웃지 마. 떨려”라고 말하는 등 ‘로맨스 직진남’으로 떠오르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김정현은 ‘학교 2017’에서 반항아지만 속내는 착하고 섬세한, 여주인공에게 점점 끌리는 소년 캐릭터를 맡아 카리스마는 물론 장난끼 가득한 표정까지 능수능란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사귀어 보고 싶은 남자의 매력을 발산, 새로운 안방 로맨스남으로 떠오르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랜선남친’ ‘대세남’에 이어 최근 ‘우유남’(우월한 유전자의 남자)이라는 새로운 애칭을 얻고 있는 안효섭은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로 다양한 연령층의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박철수’ 역을 맡은 안효섭은 상대역인 변라영 (류화영 분)에게 반한 순정남으로 사랑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시청자글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변씨네 집을 처음 방문해 허당미를 보여주는가 하면 변라영의 가족들을 만날 때마다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열심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국민사위감으로 떠올랐다.

안효섭은 첫 주연작인 ‘반지의 여왕’으로 젊은층의 마음을 사로잡은데 이어 ‘아버지가 이상해’로 중년층의 사랑까지 한 몸에 받으며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187cm의 큰 키와 개성있는 외모에 패션 센스까지 장착, 누구나 한 번쯤 쳐다볼만한 남사친으로 떠오르고 있다. 20대의 풋풋한 랜선남친 스타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킨 안효섭은 광고계에서도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하며 대세남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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