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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사회
  • 입력 2012.08.23 10:44

지하철 커피녀 등장, 승객에 쏟고 사과없이 줄행랑

▲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호선 지하철에서 커피 쏟고 도망간 두 여자'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지난 20일 오후 10시38분경 서울지하철 2호선 신도림행 열차 종합운동장역에서, 휴대전화를 만지며 가고 있는데 갑자기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며 "옆을 보니 여자들이 들고있던 커피를 쏟은 것이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옆에 앉아있던 남자 승객에게도 커피를 쏟았지만 여자들은 별다른 사과없이 급히 도망갔다"며 "어이없다는 듯 문 앞에 서있는 피해 남자에 오히려 시선이 집중되자 민망해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진과 글을 본 네티즌들은 "뭐 이런 무개념이 있나", "커피 쏟았으면 닦으면 될 것을", "지하철 00녀 이제는 지겹다", "남자는 갑자기 무슨 날벼락?", "도망갈 정신은 있었나 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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