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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생활
  • 입력 2012.08.21 16:07

9월, 국내 최초 제1회 코리아오픈 스윙댄스 챔피언쉽 개최

▲ 사진제공=대한 스윙댄스 협회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윙댄스대회가 오는 9월 15일, 16일 양일간 라마다서울 호텔에서 열린다.

국내에 수많은 스윙댄서들이 있는 반면, 소셜댄스문화만으로 국한돼 기량이 뛰어난 댄서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량을 겨룰 기회가 없었던 것이 현실이였다. 하지만 이번 '제 1회 코리아오픈 스윙댄스 챔피언쉽'을 통해 전국의 스윙 댄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들의 실력을 겨루는 한편, 대중에게 크게 알리는 계기로 개최하게 됐다.

시합종목은 크게 웨스트코스트 스윙(WestCoastS wing)과 린디합(LindyHop)으로 나뉜다. 각 부문별로 아직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는 초급의 댄서부터 경력이 우수한 프로댄서들까지 각 레벨별로 경합을 벌이게 된다.

대회 총 상금만도 3,600여만원으로 참가하는 선수만 약 300여명에 달하며, 대회를 관람하는 관객이 1000여명에 이르는 큰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기그룹인 DJ DOC가 오픈 무대를 열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 최정상급의 스윙 댄서들을  초청해 그들의 프로페셔널한 공연을 직접 관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심사위원과 프로 댄서가 직접 심사를 맡기 때문에 국내 댄서들에게는 객관적으로 자신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회 관계자는 "스윙댄스는 음악의 장르에 따라 부드럽움 경쾌함, 화려함 등 많은 표현력을 가지고 있는 건전한 커플 댄스로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부터 일반인, 중 장년층까지 폭넓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문화라는 것을 대중들에게 알리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미 외국에서는 학생들의 정규과목 및 교정 프로그램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그 효과가 입증된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그 점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교육컨텐츠로 자리잡을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코리아오픈 스윙댄스 챔피언쉽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웨스트코스트 스윙클럽(http://cafe.daum.net/westcoastswing)과 동호회 모임인 스윙트리(http://cafe.naver.com/swingis2)에 문의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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