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7.08.03 11:06

[S톡] 안서현-김수안-신린아, 천재 아역 배우 트로이카 눈부신 활약

▲ 안서현-김수안-신린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김소현 김유정 김새론 등 영화와 드라마를 평정했던 아역 3인방의 뒤를 이을 남다른 존재감으로 빛나는 연기천재 아역 배우 3인방이 2017년 여름, 극장가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성인 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며 극장가 흥행을 주도하는 안서현 김수안 신린아 천재 아역 배우 3인방이 화제다.

먼저 올해 14살인 안서현은 영화 ‘옥자’의 거대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 역을 맡아 국내는 물론 세계 영화 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심어줬다.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영화 ‘옥자’의 주역으로 나서며 산골 소녀의 순수한 모습과 더불어 옥자를 구하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최근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군함도’의 김수안은 극 중 경성 호텔 악단장 황정민의 딸 ‘소희’역을 맡아 춤과 노래를 직접 소화하며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황정민과 실제 부녀 같은 모습을 선보이며 극의 즐거움과 감동을 더 하고 있다. 

김수안은 ‘부산행’을 통해 천만 배우 대열에 합류한 아역으로 이번 ‘군함도’ 역시 천만을 기대케 하고 있어 과연 ‘쌍천만 아역’이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8월 17일 개봉하는 ‘장산범’에서 미스터리한 ‘여자애’ 역을 맡은 신린아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9살인 신린아는 영화 ‘덕혜옹주’ 드라마 ‘피고인’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연기자. 신린아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장산범’에서 목소리와 눈빛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숨 막힐 듯 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연기를 선보인다.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에 어린 나이를 뛰어넘는 성숙하고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력을 펼치는 아역 배우 3인방은 관객들에게 팽팽한 긴장감은 물론 웃음과 감동까지 선사하고 있다.

이들은 스릴러에서 웃음, 감동까지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다양한 연기를 펼치면서 흥행 영화의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