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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7.07.28 10:33

[S톡] 워너원, 데뷔 전부터 역대급이라 불리는 이유

▲ 워너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가히 역대급이다’라는 표현 밖에 설명할 방법이 없다.

국민 프로듀서 프로그램이라 불리는 ‘프로듀서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보이 그룹 워너원(Wanna One,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데뷔 전부터 핫이슈를 쏟아내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가요계 한 시대를 풍미한 HOT, 동방신기 등이 절정의 인기를 누릴 당시 문제가 됐던 사생팬이 워너원에게는 데뷔 전부터 생겨나며 그야말로 인기 몸살을 앓고 이다. 

워너원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6월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생팬들이 소속사를 불필요하게 방문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소속사를 찾아오는 일부 팬들로 인해 주변 질서가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고 제지에도 불구, 신체적 접촉은 물론 무리하게 대화를 시도하고 있어 난처한 상황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워너원의 팬카페를 중심으로 팬들은 SNS를 통해 ‘워너원_사생 OUT’ 해시태그를 걸며 사생팬 차단에 나서는 등 자정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 26일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녹화장에 찾아온 팬들이 건물복도와 엘리베이터 및 도로점령으로 인해 주변 민원이 폭주하는 등 사생팬의 문제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데뷔 전부터 사생팬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워너원은 국민 프로듀서로 탄생한 팀답게 타이틀곡 선정도 팬들에게 선택권을 넘겼다. 지난 27일가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활활'(Burn It Up)과 '에너제틱'(Energetic) 2곡 중 어느 곡을 데뷔 타이틀곡으로 확정할 지에 대한 투표를 진행, 그야말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팬들의 관심은 음반판매로 이어졌다. 7월 25일 예스24에 따르면 워너원의 데뷔앨범인 미니 1집 앨범이 예약판매만으로 쟁쟁한 보이그룹 선배들의 판매고를 앞지르며 7월 3주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하는 워너원 미니앨범은 핑크버전과 스카이버전이 나란히 1,2위를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일거수일투족이 가요계와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워너원은 8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프로듀스101 시즌2 FINALE CONCERT' 콘서트 무대에 이어 7일 고척돔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를 열며 화려한 데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데뷔 무대를 고척돔에서 여는 건 워너원이 유일한 팀으로 일반 예매가 열린 지난 13일 티켓 오픈 직후 쇼케이스 티켓이 전석 매진되며 폭발적인 팬덤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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