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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2.08.17 12:57

‘도시정벌’ 정유미, ‘컵라면녀’ 등극 화제

▲ 사진제공=미디어백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드라마 ‘도시정벌’ 여주인공 정유미의 컵라면 사진이 공개 돼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정유미는 컵라면을 든 채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며 심각한 표정으로 한곳을 주시해 아직 알려지지 않은 드라마 전반적인 스토리에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가로등에 살짝 얹어놓은 듯한 예쁜 하얀 우산이 사진 속 재미를 더하며 남들의 시선 따윈 아랑곳 하지 않은 채 자유분방하게 돌 위에 걸 터 앉아, 오랜 시간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운 듯 쌓아놓은 컵라면과 음료병 등이 눈길을 끈다.

특히 낯선 곳에 누군가를 만나러 왔지만 무모하게 기다리고 있는 정유미의 솔직 담백한 캐릭터가 더욱 드라마에 기대감을 더한다.

‘도시정벌’에서 정유미는 한류스타 김현중(백미르)과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난 쥬얼리 디자이너 이단비역을 맡아 그 누구보다 정직하고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캐릭터로 촬영 전부터 김현중의 상대 여배우로 뭇 여성 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드라마 ‘천일의 약속’과 ‘옥탑방 왕세자’를 통해 누가 봐도 예쁘고 매력적인 연기를 펼쳤던 배우 정유미가 ‘도시정벌’ 주인공 이단비 역을 맡아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드라마 ‘도시정벌’은 김현중, 남궁민, 김승우, 김영호, 김희원, 최철호, 박효준등의 참여로 캐스팅의 안정감은 물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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