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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2.08.17 09:52

넝굴당 김남주-유준상, 시청률 45%-50% 돌파 시 예능 개그 프로 출연 공약 화제

▲ 사진제공=로고스 필름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KBS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연출 김형석/제작 로고스 필름)(이하 ‘넝굴당’)이 시청률 40%를 훌쩍 넘기면서, 시청률 50%대 돌파 여부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넝굴당’은 지난 12일 방송된 50회에서 시청률 43.1%(AGB닐슨, 수도권기준), 40.7%(AGB닐슨, 전국기준), 45.5%(TNmS, 수도권기준), 43.5%(TNmS, 수도권기준)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했다. 이와 관련 ‘넝굴당’의 시청률 50%대 진입이 강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2월 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명실공히 ‘국민드라마’로 위풍당당한 질주를 거듭하고 있는 ‘넝굴당’은 최근 8회 분을 연장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넝굴당’이 ‘국민드라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남녀노소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내면서 회가 거듭할수록 ‘폭풍 사랑’을 받고 있는 것. 

또한 ‘넝굴당’은 시청률뿐 아니라 촬영 현장 분위기를 통해서도 ‘국민드라마로’서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불패신화’ 김남주의 ‘진가’가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은 물론 ‘국민 남편’ 유준상이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상황. ‘넝굴당’ 배우들 또한 모두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CF, 영화, 드라마 등에서 무수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귀띔이다. 

특히 ‘넝굴당’의 시청률 50%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배우 김남주가 걸었던 ‘시청률 공약’도 새롭게 이슈가 되고 있다. 김남주는 지난 6월 5일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넝굴당’ 시청률이 50%가 넘는다면 유준상과 함께 KBS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출연하겠다.”고 공개적인 약속을 내걸었던 바 있다. 

이에 대해 김남주는 “늘 개그콘서트에 나갈 준비는 돼있다”며 “AGB닐슨 시청률로 45%가 넘으면 해피투게더에, 50%가 넘으면 개그콘서트를 출연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일 열심히 ‘개그 연습’을 하고 있다. 웃길 준비가 돼있으니, 많은 사랑과 뜨거운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준상 또한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사실 이렇게 좋은 팀이 있을까 할 정도로 드라마 분위기가 좋다”며 “작가님부터 감독님, 온 배우들이 화기애애하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종영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시청률이 잘 나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넘치는 사랑에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까 늘 생각하고 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다. 남주씨와 개그콘서트에 출연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니 힘을 보태 달라”고 시청자들을 향한 부탁의 말을 덧붙였다.

시청자들은, “이제 남주언니랑 준상오빠 개콘에 출연할 때가 된 것도 같은데요? 이번 주에 시청률 50% 찍고 개콘 출연 합시다”, “팬들도 시청률 50%를 염원합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그 기록을 기대합니다”, “감성을 말랑말랑하게 자극하는 ‘넝굴당’의 감동적인 스토리가 너무 좋아요. 시청률 50% 대박행진을 기원합니다” 등의 응원을 보내며 꾸준한 시청률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넝굴당’ 50회 분에서는 청애(윤여정)이 결국 귀남(유준상)을 버린 양실(나영희)의 과거를 알게 되는 듯 한 장면이 담겨져 시청자들을 긴장케 만들었다. 청애는 과연 진실을 알게 될 지, 가족들은 이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 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감동과 웃음을 겸비한 국민드라마로 호평 받고 있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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