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공연
  • 입력 2017.07.26 10:23

몬스타엑스, 미국 투어 6개 도시 7회 공연 전석 매진 '新 한류돌'

▲ 몬스타엑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몬스타엑스(셔누, 주헌, 원호, 기현, 민혁, 아이엠,형원)가 시카고, 뉴욕, 애틀란타, 댈러스, 샌프란시스코, LA 에서 진행된 미국투어를 전석 매진시켰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시카고 로즈몬트시어터에서 미국 투어의 막을 올린 몬스타엑스는, 14일 뉴욕 플레이션시어터, 16일 애틀란타 코브에너지퍼포밍 아트센터, 19일 달라스 베리존시어터, 21일 샌프란시스코 워필드시어터, 23~24일 LA 더노바라이브 까지 가는 도시 공연마다 모든 표를 매진시키며 파죽지세의 행보를 펼쳤다.

​몬스타엑스가 6개 도시 투어를 통해 불러들인 현지 팬은 모두 2만여명 으로 집계됐다. 몬스타엑스는 첫 미국 투어를 성료, 새로운 한류돌의 위상을 대외로 알리게 됐다. 

▲ 몬스타엑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대부분의 공연 행선지에는 몬스타엑스를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공연을 앞두고 어김없이 치열한 티켓 전쟁이 펼쳐졌고,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멀리서나마 멤버들을 보기 위해 공연장 주변을 에워싸는 등 진풍경이 잇따랐다. 공연장마다 수 백미터의 줄이 늘어서는 등 미국을 덮친 폭염도 팬들의 열정을 꺾지 못했다.

특히 LA공연의 경우 팬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인해 24일 추가 공연이 급히 마련되는 일도 있었다. 공연이 한 차례 더 추가됐지만, 이 마저도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현지에서 불고 있는 몬스타엑스의 높은 인기를 반증케 했다.

​미국의 유력 음악지인 빌보드는 20일 몬스타엑스의 미국 투어 소식을 비중있게 소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지난 24일 오후 8시(현지시간) LA 에서 치러진 첫 미국투어 마지막 무대는 공연장을 가득 메운 현지 팬들의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다.

몬스타엑스는 이날 총 23곡의 완벽한 무대로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몬스타엑스는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아름다워'를 시작으로 '넘사벽'과 '히어로(HERO)'로 콘서트 오프닝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어 '엑스걸(Ex-girl)', '하얀소녀', '레디 오아 낫(Ready or Not)', '걸어', 'Oi', '파이터','샤인포에버(SHINE FOREVER)' 등 히트곡을 비롯해 좀처럼 볼 수 없던 수록곡 무대들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