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잠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잠비아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은 이근호의 활약으로 2대1로 승리했다.

전반 16분 잠비아 진영 오른쪽에서 올라온 김형범의 프리킥을 이근호가 받아 헤딩으로 연결해 첫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이후 전반 28분 잠비아의 마유카에게 골을 허용했다.

전반전을 1대1로 마친 대표팀은 후반전 시작한지 2분 만에 골을 넣으며 다시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팀은 남은 시간 실점을 내주지 않고 한 골차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챙겼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9월 11일 우즈베키스탄과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을 치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