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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7.07.24 09:29

[S리뷰] 배우와 관객이 하나되는 감동의 멋진 뮤지컬 '오디션'

▲ '뮤지컬 오디션' 공연 사진 (고스트 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인생은 오디션이라는 말이 있다. 인간은 수많은 경쟁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간다. 특히 치열한 삶속에서도 늘 새로운 도전으로 꿈을 펼쳐나가는 청춘들의 모습은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아름답다.   

아름다운 청춘들의 순수한 사랑과 우정 꿈과 열정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가슴벅찬 감동을 선물하는 뮤지컬이 '오디션'이다.

▲ '뮤지컬 오디션' 공연 사진 (고스트 컴퍼니 제공)

음악을 하고 싶은 열정과 순수함으로 뭉친 록 밴드 ‘복스팝’의 여섯 멤버가 꿈의 무대를 오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청춘들의 꿈과 사랑 이야기가 뮤지컬 '오디션'(연출 박용전)이다. 

지난 2007년 초연 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오디션'은 출연배우들이 직접 기타, 베이스, 피아노 등의 악기를 연주하는 액터 뮤지션 뮤지컬이다. 콘서트형 뮤지컬 '오디션'은 서울과 전국의 문예회관 40곳 이상에서 1,630여회의 공연을 해왔고 현재까지 누적 관객 60만 명을 기록한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대표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그래서일까 뮤지컬 '오디션'의 인기 명성은 그 어느 인기가수 콘서트 못지않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무대로부터 시작된다. 배우들이 직접 라이브로 펼치는 노래와 연주는 배우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가장 이상적인 뮤지컬 무대를 만들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키며 감동과 행복이라는 멋진 시간을 선물한다
 

▲ '뮤지컬 오디션' 공연 사진 (고스트 컴퍼니 제공)

특히 기타리스트 병태(우지원 김태오 강찬), 베이시스트 준철(유환웅 최호승 박용전), 기타리스트 찬희(박웅,김정모), 보컬리스트 선아(허윤혜 손지애 제현유), 드러머 다복(최신권 이민재 신지) 매니저 초롱(김은비 한송이) 등 실력파 배우들의 멋진 연주와 노래,여기에 싱크로율 100%의 실감나는 연기는 10주년 뮤지컬 '오디션'이 명품 뮤지컬임을 다시한번 입증시켜 주기에 충분했다., 

한층 단단해진 스토리와 음악으로 무장한 뮤지컬 '오디션' 이 관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관객들은 두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흥미롭고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며 꿈과 희망과 사랑이라는 단어를 다시한번 가슴에 담게 만드는 뮤지컬 '오디션' 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다.

또 보고 싶은 뮤지컬 '오디션'은 오는 10월 9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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