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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진욱 기자
  • 문화
  • 입력 2017.07.21 17:39

고흥우주항공축제, 휴가도 즐기고 우주도 즐기고

▲ 고흥우주항공축제 기자간담회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백진욱 기자]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아띠호텔에서 2017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고흥우주항공축제 기자설명회가 열렸다.

휴가 시즌을 맞아 피서지를 찾아 어디를 갈까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독특한 주제를 가진 지역축제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 '우주'를 테마로 한 지역축제인 고흥우주항공축제가 그 주인공이다.

나로우주센터는 우주발사체 나로호 발사를 성공한 장소이자 대한민국 최초로 우주 발사체를 쏘아올린 곳이다. 발사현장은 평소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곳이지만 축제 기간만 특별히 사전 접수를 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개한다.

나로우주발사현장 견학 사전접스는 지난 19일부터 진행됐다. 발사현장 견학은 축제 동안 1일 12회 진행된다. 한 회당 135명까지만 접수 받으며, 체험 접수는 고흥우주항공축제 홈페이지 또는 나로 우주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나로우주발사현장 견학 외에도 우주극장, 프린지 나로 등이 있으며 축제기간동안 러시아 운영팀이 진행한다. 부대 행사로는 K-POP STAR 전국경연대회가 있다. K-POP STAR 전국경연대회는 축제 이튿날인 7월 30일에 진행된다.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댄스와 노래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그 외에도 캠핑객을 위한 우주체험시설 투어, 제9회 아름다운 거금도의 밤 등이 있다.

고흥의 대표 여름축제이자 2017 전라남도 유망축제로 선정된 제10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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