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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피플
  • 입력 2012.08.15 09:30

공효진 류승범 결별 공식입장발표, "4월 초 협의 하에 헤어져"

▲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배우 류승범과 공효진이 올해 4월 초 서로의 협의 하에 결별했다.

두사람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 연인의 결별이란 것은 마땅히 두 사람의 개인적인 일이다. 그러나 10년 동안 공인커플로 많은 분 들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이렇게 공식적인 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알려드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2002년 초 드라마 ‘화려한 시절’에 동반 출연하며 가까워진 배우 류승범, 공효진은 그 이후부터 최근까지 동료, 선후배로 좋은 만남을 이어오게 된 것은 물론 약 10여 년의 시간 동안 대중 앞에 공인된 커플로 애정 어린 관심과 뜨거운 사랑 그리고 응원을 받아왔다. 

소속사측은 "서로 결별이라는 결론을 내기까지 두 사람은 오랜 시간에 걸쳐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 개인적인 시간을 가졌고, 또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개인적인 결별 사실을 모든 분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리는 것에 적지 않은 부담감과 망설임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소속사측은 "배우 류승범 그리고 공효진 두 사람을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죄송한 말씀 드리며, 두 사람의 지나온 시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저희 매니지먼트 숲은 향후 그들이 소속사 식구로서 또 같은 길을 함께 하는 동료로서, 배우로서, 좋은 친구로서 서로를 변함없이 응원할 것이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노력할 것을 굳게 믿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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