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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7.07.18 18:16

반팔 속 거뭇거뭇 '바디색소침착', 효과적인 치료법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한낮 기온이 30도를 육박하는 폭염으로 인해 여름철 뷰티 케어를 준비하는 여성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짧아진 옷차림에 대비해 다이어트, 제모 뿐만 아니라 겨드랑이, 팔꿈치, 무릎, 사타구니, 복숭아뼈, 유두 등의 거뭇한 바디색소침착까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한 둘이 아니다.

특히 팔꿈치나 겨드랑이, 무릎과 같이 잘 보이는 신체부위에 색소침착이 있다면 의상 착용에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다. 팔꿈치와 복숭아뼈 부위의 경우 마찰에 의해 색소침착이 나타나는데 남성과 달리 여성은 여성호르몬에 의해 겨드랑이, 유두 등의 부위에서 색소가 진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 구미 아미엘의원 안성우 원장

이처럼 몸의 색소침착은 호르몬변화와 면도와 같은 피부자극, 접촉성 피부염이나 습진, 비만으로 인한 쓸림 등이 원인이 된다. 이런 경우 홈케어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레이저바디토닝이나 미백 약물치료 등의 전문적인 피부과 진료가 바람직하다.

구미 아미엘의원 안성우 원장은 "바디색소침착은 얼굴에 발생하는 것보다 부위가 넓고, 개개인에 따라 색소침착의 원인과 피부증상 달라 이에 맞는 치료가 기본이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멜라스타루비레이저는 프락셔널 기술이 탑재된 레이저로 큐스위치모드, 프락셔널모드, 루비토닝모드가 가능하며, 색소침착의 원인에 따라 맞춤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레이저 장비에 비해 멜라닌 흡수도가 높아 혈관과 주변 조직에 열손상이 적고, 나노 초 단위의 짧은 시간 동안 균일하게 피부에 레이저를 조사해 선택적으로 색소만을 타깃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주변 피부손상이 적다.

시술 후 주의사항으로는 시술 후 외출 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하고, 일주일 정도는 음주, 사우나, 외부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꼼꼼한 보습을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간혹 개인에 따라 시술 부위가 붉어지다가 두드러기 같은 홍반성 부종이 있을 수 있지만 대개 일주일 후면 없어진다.

끝으로 아무리 좋은 레이저 장비라 해도 의료진의 시술 노하우와 경험에 따라 시술결과 차이가 있으므로 풍부한 시술 경험이 있는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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