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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음악
  • 입력 2017.07.18 11:50

[S톡] 김세정, 이쯤 되면 ‘미라클세정’

▲ 김세정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첫 연기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등 ‘학교 2017’을 통해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 김세정에 대한 감탄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세정은 ‘프로듀서 101’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 가수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갓세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지난 6월 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에 출연해 놀라운 친화력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원더세정’으로 한 단계 성장, 연예계 대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합격점을 받으며 ‘미라클 세정’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김세정은 ‘학교 2017’ 첫 회부터 6등급의 비애, 꿈을 향한 뜨거운 열정, 누구와 붙어도 살아나는 환상의 호흡까지 보여줬다. 열여덟 살 여주인공 ‘라은호’로 분해 공감 100%를 이끌어내며 하드캐리 신공을 펼쳤다. 

김세정은 다소 과하게 표현될 수 있는 캐릭터를 이질감 없이 표현했고 다양한 등장인물과 어울리며 케미도 빛을 발했다, 특히 조울증 증세를 보이기도 하고 애교를 떠는 등 다양한 환경에 따른 심리 변화를 보여줘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기도 했다.

18세 여고생의 모습을 통통 튀는 감성으로 표현해낸 김세정은 안방극장에 새로운 청량제로 떠오르며 연기마저도 꽃길을 예약하는 기적을 보여주고 있다.

김세정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는 ‘학교 2017’는 KBS ‘학교’ 시리즈의 2017년 버전이다.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소년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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