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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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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14 16:10

유이-강남, 열애 부인 후 열애 인정한 '속사정은?'

▲ 유이, 강남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가수 출신 배우 유이(29)가 가수 겸 방송인 강남(30)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가 인정했다.

14일 오전 연합뉴스의 단독 보도를 통해 유이와 강남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전부터 친분 관계를 유지하던 유이와 강남은 최근 SBS ‘정글의 법칙’ 촬영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다는 것.

열애설 직후 유이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단순히 친한 동료 사이”라고 일축했다.

유이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남 오빠랑 ‘정글’로 친해져 밥도 먹고 다같이 편하게 만난적은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무조건 다 열애로 봐주시면 슬퍼요. 여러분! 진짜 뭔가 제가 연인이 생기면 말하겠습니다! 지금은 열일 중”이라고 열애를 부인했다.

강남 측은 유이와의 열애설에 “사생활이기 때문에 노코멘트”라고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디스패치는 지난 8일 서울 강남 유이 집 로비에서 포착한 유이와 강남이 친구 이상으로 포옹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후 결국 유이 측은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여배우이기에 더욱더 조심스러웠다”며 “유이와 강남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유이가 작품에 피해가 갈까 더욱더 조심스러운 입장이고, 이 부분에 있어 서로 배려하다 보니 먼저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서로 상의하에 열애 사실을 인정하기로 했다"고 거짓말을 한 배경에 대해서 설명했다. 즉 선의의 거짓말이라는 것. 

한편 유이는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다 애프터스쿨을 졸업, 본격적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유이는 현재 KBS2 새 수목극 '맨홀-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강남은 2011년 그룹 M.I.B로 데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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