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2.08.13 09:28

한혜진 심경고백, "비매너 응원논란에 주눅들어 소리 안 나와"

▲ 사진출처='힐링캠프' 방송캡처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한혜진이 응원논란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한혜진은 12일 방송된 SBS-TV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에서 사격 메달리스트 진종오 선수와 만나 비매너 응원 논란에 휩싸였던 심경에 대해 털어놨다.

한혜진은 “9발까지 9점대를 쏘다 마지막 발을 10.8을 쏘니 너무 기쁜 나머지 나도 모르게 고함이 나왔다”며 “이후 기사를 접하고 나서 ‘내가 너무 고함을 질렀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다음 경기부터는 주눅이 들어서 응원을 하는데 소리가 나오지 않았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듣고있던 진종오 선수는 “예전과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소리를 지른다고 해 국제적으로 매너가 없는 응원은 아니다. 요즘은 열띤 응원을 한다”며 괜찮다고 한혜진을 위로했다.

앞서 지난 4일 방송된 ‘런던캠프’에서는 MC인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이 공기소총 남자 10m 결선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MC들은 마지막 진종오 선수가 금메달을 확정 짓는 순간 함성을 지르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당시 다른 선수들은 경기에 임하고 있던 중이었고,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비매너 응원이라고 두 사람은 논란의 대상이 됐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