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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음악
  • 입력 2017.07.14 09:21

박보람, 성숙美 통했다… ‘올레 뮤직 1위·지니 7위’

▲ 박보람 (CJ E&M·MMO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성숙美가 통했다. 가수 박보람이 1년 3개월 만에 컴백, 올레뮤직에서 1위에 올랐다. 

박보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오렌지 문(Orange Moon)’의 타이틀곡 ‘넌 왜?(Feat. 서사무엘)’는 오늘(14일) 오전 8시 기준 올레뮤직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니 7위, 멜론 20위, 벅스 11위, 엠넷 13위, 네이버 12위, 소리바다 16위, 몽키3 20위 등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넌 왜?(Feat. 서사무엘)’는 늦은 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법한, 헤어진 남자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낸 힙합 어반 장르다. 잔잔한 피아노 반주와 샘플링된 듯한 빈티지 사운드가 돋보인다.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수상 아티스트인 서사무엘의 감각적인 랩과 보컬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보람은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 2’ 출연 후 2014년 데뷔했다. ‘예뻐졌다’ ‘연예할래’ ‘다이나믹 러브’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신흥 음원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3일 발매된 새 미니앨범 ‘오렌지 문’은 외모는 물론 음악, 퍼포먼스, 무대 매너 등 한층 더 무르익은 아티스트 박보람의 성장을 의미한다.

히트메이커 오레오가 프로듀싱을 맡은 ‘오렌지 문’에는 ‘넌 왜?(Feat. 서사무엘)’를 비롯해 ‘문워크(MOONWALK), ‘아이러니’, ‘상상데이트’, ‘알잖아’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박보람은 다섯 트랙의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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