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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7.07.13 11:04

우도환, 꽃길 예고한 차세대 기대주 시선집중

▲ 우도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강인한 인상만큼 손꼽는 작품에 출연했지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차세대 기대주로 부상한 우도환.

2016년 ‘인천상륙작전’에서 리경식(박정원 분) 부하로 영화계에 데뷔한 후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와 영화 ‘마스터’에 출연, 신인답지 않은 비중 있는 배역을 맡아 대중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는 다다금융 대표 병우(박상면 분)의 부하 김완식 역을 맡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나빠지는 더러운 인상으로 드라마를 더욱 쫄깃하게 만들었다. ‘마스터’에서는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이병헌 분)과 김엄마(진경 분)의 부하 스냅백으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 2편, 드라마 1편이 경력의 전부인 우도환이 8월 5일 방송 예정인 ‘구해줘’에서는 촌놈 4인방 중 한명으로 말보다 주목이 앞서는 석동철을 연기, 관심에 걸맞은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우도환은 드라마 ‘구해줘’로 생애 처음으로 촬영한 포스터 비하인드 스틸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날카로운 눈빛으로 냉철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는가 하면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아련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하고 이와 상반된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는 등 천의 얼굴을 자랑하고 있다.

우도환은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 오르며 관객과 평단의 주목 받는 특급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런 그가 처음 주연을 맡은 ‘구해줘’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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