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최윤석 기자] 지난 2009년 현 소속사인 M.Creative와 전속 계약을 한 A-Narin (에이나린)은 최근 전속 계약 기간인 3년이 끝나는 오는 8월 이후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M.Creative 관계자는 "최근 8월 24일에 발매 예정인 4번째 싱글 음반 활동 이후 A-Narin (에이나린)과 전속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합의를 했다. A-Narin (에이나린)이 좋은 곳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언타이틀의 멤버 서정환, 업타운 프로듀서 CUZ D, 이루펀트의 멤버 Kebee, 드라마 음악 프로듀서 박진호 등 발매되는 음반마다 유명 뮤지션들의 지원사격을 받은 A-Narin (에이나린)은 지난 2011년 1집 '눈물난다 생각난다'로 데뷔했다.
이후 'No Way (Feat. Kebee)', '사랑은 없다'를 잇따라 소개하며, 꾸준히 유명 가수들과의 음악적인 교류와 각종 공연 등으로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쌓았다.
한 가요 관계자는 "A-Narin (에이나린)은 기획사 입장에서는 욕심이 날만 하다"며 "여성 솔로 보컬 시장이 없어진 지금 충분히 가요계에 떠오르는 다크호스가 될 수 있는 가수다"라고 밝혔다.
아이돌 그룹 열풍 속에서도 A-Narin (에이나린)이 어떤 모습으로 새롭게 팬들 앞에 설지 관심이 쏠리게 됐다.
한편 A-Narin (에이나린)의 4번째 싱글 음반 [닯은 사람]은 오는 8월 24일 자정부터 국내, 외 모든 음악 사이트에서 서비스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