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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2.08.10 14:56

'아름다운 그대에게' 공식 분위기 메이커 광희, 첫 연기 도전 합격점

▲ 사진제공=SM C&C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아름다운 그대에게' 광희가 한 여름 태양보다 뜨거운 온몸불사 ‘열혈 응원전’을 펼치며 첫 연기 도전 합격점을 받았다.

광희는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 제작 SM C&C)에서 짓궂은 행동을 일삼지만 사실 속마음은 따뜻한 ‘육상 허들 선수’ 송종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첫 정극 연기에 임하는 만큼 남다른 각오를 내보이고 있는 광희가 과연 어떤 재기발랄한 활약들을 펼쳐내며 안방극장에 웃음꽃을 심어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무엇보다 온 몸을 들썩이며 열정적으로 펼쳐내는 광희의 응원은 보는 이들마저 절로 흥겹게 만들고 있다. 광희는 축구 경기를 진지한 눈빛으로 관람하다가, 골이 들어가자 일순 폭발적으로 열광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했던 것. 급변하는 다이내믹한 표정 연기가 통쾌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셈이다.

이번 광희가 열렬한 응원을 보내는 주인공은 극중 종민이가 동경하는 친구인 축구선수 차은결(이현우)이다. 종민은 전학 온 재희(설리)가 은결(이현우)과 각별하게 지내는 것에 분노, 귀여운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할 것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은결의 몸짓 하나, 하나에 뜨거운 열광을 보내는 광희가 과연 은결과 자신의 사이를 멀게 만드는 재희를 어떤 장난으로 곤경에 빠뜨리게 될지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열혈 응원전을 펼친 장면은 지난 7월 10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한 대학교에서 촬영됐다. 이 날은 리허설 없이도 사실적인 응원 연기를 펼쳐낸 광희의 ‘온 몸 애드리브’가 빛을 발했다. 항상 유쾌한 애드리브로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광희가 이 날 역시 촬영이 시작하자마자 단박에 몰입했다.

이어  리얼한 애드리브 연기를 펼쳐내며 단 20분여 만에 신속히 촬영을 마무리 지었던 것. 이러한 광희의 자연스러운 애드리브 배경에는 스케줄 이동 중 차 안이나 일을 마친 후 숙소에서 임시완 등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과 함께 틈틈이 연습을 거듭해 대본을 체화해 낸 남다른 노력이 숨겨져 있다는 귀띔이다.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오는 8월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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