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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2.08.10 14:44

'닥터 진' 김재중, 혼란스러운 병인양요 틈타 이범수에 마지막 일격 가해

▲ 사진출처='닥터진' 방송캡처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배우 김재중의 이범수를 향한 마지막 반격이 시작됐다.

공개된 예고편 속 독기 어린 눈빛의 경탁(김재중 분)이 누워있는 하응(이범수 분)에게 조심스레 다가가 단도를 꺼내드는 장면이 그려지며 위기감을 자아냈다.

이어 팽팽한 대립을 했던 ‘시대의 원수’ 병희(김응수 분)와 하응은 지난 21회 60년간 지켜 온 세도정치의 위기가 온 병희가 자결로 생을 마감하며 일단락 되었다.

하지만, 아버지의 처참하고 가슴 아픈 죽음을 목격한 경탁은 철천지 원수 같은 하응을 제거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터. <닥터 진> 22회에서 하응은 정족산성까지 공격해오는 프랑스군에게 맞서 흉흉해진 민심을 잡기위해 직접 전쟁터에 나갈 예정. 이를 기회로 삼은 독기 품은 경탁은 혼란스러운 전쟁을 틈타 하응을 향한 마지막 일격을 가한다.

하지만, 만약 경탁이 하응을 제거하는데 실패한다면 대원군에게 위협을 가한 죄목으로 경탁의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기 때문에 결과에 더욱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지난 21회 아버지의 죽음을 오열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배우로서 한걸음 성장한 김재중의 열연이 22회 에서도 빛을 발할 예정이다. <닥터 진>은 11일 오후 9시 50분 마지막 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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