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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7.07.10 15:07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과정 기말고사 실기 시험 통해 민간자격증 취득 눈길

▲ 한국전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전, 이사장 오병호)가 2017학년도 1학기 15주차의 수업을 끝으로,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호텔제과제빵과정 기말고사 실기 시험이 치러졌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20일에 치러진 전공심화과목인 초콜릿 실습, 21일에 치러진 타르트 실습수업은 호텔제과제빵 과정 기말고사 실기 시험과 동시에 한국식생활제과협회에서 주최하는 양과디저트 마스터, 초콜릿 마스터의 자격증 시험이 함께 치러졌다.
 
이번에 실시된 양과디저트 마스터 자격시험은 레몬크림타르트를 만드는 것으로, 초콜릿 마스터 자격시험은 장미꽃 모양의 초콜릿을 만드는 것으로 진행됐다. 기본적인 제과제빵 실력도 중요하지만 미적 감각과 시각적 효과 역시 중요시 여기는 자격시험이다.
 
자격시험을 주관한 (사)한국식생활제과협회는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전) 오병호 이사장이 협회장을 겸하고 있으며, 세계 정상의 대한민국 제과제빵의 위상을 지키고 발전시키고자 다양한 분야를 연구 개발하여 19종 민간자격증을 승인받았다.
 
이번에 실시된 자격시험은 전공심화과목을 통해 치러져, 한국전 호텔제과제빵 과정 학생뿐만 아니라 호텔조리 과정, 관광식음료 과정, 식품조리학 과정, 외식경영학 과정의 타 전공 학생들도 응시하는 등 한국전 재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한국전 재학생들은 전공과 상관없이 다양한 타 전공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졸업 전 3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대부분 강의들은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전 오병호 이사장은 “한국전 호텔제과제빵 과정 재학생들이 제과제빵 자격증 취득과 타 전공 자격증 취득 등 학생들의 스펙 증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여 자격증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다양한 제과제빵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한국식생활제과협회에서는 케이크데코레이션 마스터, 마카롱 마스터, 초콜릿 마스터, 커피바리스타의 2017년도 4회 정기시험 접수가 진행 중이며, 협회 홈페이지에서 시험 관련 안내 및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한국전은 현재 2018학년도 1학기 호텔제과제빵 과정, 호텔조리 과정, 관광식음료 과정, 외식경영학 과정, 식품조리학 과정의 신입생 모집 중이다. 수능․내신 성적 반영 않고 100%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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