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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2.08.09 13:55

MBN '천기누설', 아기 울음소리에 숨겨진 신기한 법칙 공개

▲ 사진제공=MBN
[스타데일리뉴스=전지영 기자] 울음소리만 듣고도 아기가 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는 9일 밤 방송될 MBN <천기누설>에서는 똑같게만 들리던 아기 울음소리에 숨겨진 신비한 비밀을 파헤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울음소리만 듣고도 아기가 왜 우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는 아기소리연구가 황정순씨가 출연해 직접 아기 울음소리의 의미를 해석해 본다.

실제로 황 씨는 제작진이 준비한 실험에서 배고플 때, 졸릴 때, 짜증날 때 등 생후 1년 내외의 아기 4명이 우는 이유를 모두 정확하게 맞춰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아기의 울음소리는 육체적 반사에 의해 나는 소리이기 때문에 전 세계 모든 아기들이 내는 소리는 다 똑같은 소리라는 게 그녀의 주장이다.

이에 제작진은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아기 울음소리를 관찰하고 아기 울음이 가진 법칙을 찾아 분석에 나선다.

한편, 초보 주부들에게 꼭 필요한  아기 울음 그치기 비법도 공개된다.

비법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비닐봉지이다. 비닐봉지를 비벼대면 놀랍게도 울던 아이는 울음을 그쳤다. 10원이면 살 수 있는 비닐봉지 한 장이 어떻게 아기의 울음을 그치게 한다는 것일까?

또한, 배우지 않고도 갖고 있는 생존본능이자 소통방식인 아기들의 울음. 그 소리 속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들은 오는 8월 9일 목요일 밤 11시 MBN <천기누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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