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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2.08.08 18:29

차범근, 한일전 전망 “파괴력과 힘으로 동메달 쉽게 내주지 않을 것”

▲ 사진출처=차범근 ⓒ로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차범근 SBS 축구해설위원이 한일전을 앞두고 남긴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차범근 해설위원은 8일 자신의 싸이월드 ⓒ로그에 “일본과 동메달을 놓고 승부를 가려야 한다”며 “우리로서는 반드시 이겨야 할 이유가 많은 경기”라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올림픽에서 한국과 일본이 3, 4위를 한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서로 견제하고 경쟁하면서 발전한 두 나라의 모습은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칭찬했다.

더불어 “동메달. 우리로선 반드시 이겨야 할 이유가 많은 경기다. 일본은 껄끄럽고 부담스러운 난적을 만난 셈”이라며 “일본은 우리 팀이 경기하기에 멕시코보다는 좀 더 수월하다”고 한일전 경기에 대해 전망했다.

끝으로 “일본이 구사하는 정교한 축구는 아름답지만 페이스를 잃기 쉽다”며 “우리는 파괴력과 힘이 있다. 선수들의 뛰어난 집중력과 모티베이션은 동메달을 쉽게 내주지 않을 것이다”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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