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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생활
  • 입력 2012.08.08 18:18

포드코리아, 2013년형 머스탱 출시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첨단 테크놀로지의 만남

 사진제공=포드 코리아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아메리칸 머슬카의 대명사, 머스탱의 2013년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머스탱은 지난 47년간 90만대 이상 판매된 포드의 아이콘으로, 이번 2013년형 뉴 머스탱은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첨단 테크놀로지로 한층 향상된 드라이빙의 재미를 선사한다.

2013 뉴 머스탱의 가장 큰 디자인의 변화는 더욱 강인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프론트 그릴과 스플리터에서 나타난다. HID로 교체된 헤드램프에 더해 차량 후면은 LED 테일램프와 고광택 검정색 패널을 고급스럽게 배치했다.

특히 머스탱 고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동시에, 모던한 느낌의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3개로 분할된 램프가 차례로 작동하는 머스탱만의 고유한 시퀀셜 회전 시그널램프와 잠금버튼 해제 시 야생마의 역동적인 모습을 형상화한 머스탱 포니 엠블럼이 차량 주위로 투영되는 포니 프로젝션 퍼들램프 등 놓치기 쉬운 부분에도 섬세함을 더했다.

2013 뉴 머스탱에는 머스탱 고유의 드라이빙 퀄리티를 한층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테크놀로지들이 추가되었다. 머스탱 최초로 탑재된 계기판 상의 4.2인치 LCD 스크린을 통해, 운전자는 연비를 비롯한 차량 주행 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다섯 개의 컨트롤 버튼이 핸들에 위치해있어, 주행 중에도 핸들에서 손을 뗄 필요 없는 점이 매우 편리하다. 특히, 함께 제공되는 트랙앱스를 통해 G-포스(G-Forces), 0-100Km 가속타임, 브레이킹 타임, 카운트다운 스타트 등 다양한 운행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운전자는 본인의 드라이빙 스타일에 맞추어, 뉴 머스탱에 장착된 6단 셀렉트시프트 자동변속기를 통해 완전 자동 또는 매뉴얼 변속에 따른 주행을 선택할 수 있다.

스티어링 또한 컴포트 모드, 기본 모드, 스포츠 모드 등 세 가지 옵션 중 선택이 가능하다. 스포츠 모드는 스티어링 휠을 통해 노면감을 잘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를 통해 운전자는 마치 트랙을 달리는 듯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반면 최소한의 노면감만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컴포트 모드는 장시간의 운전에도 운전자가 느끼는 피로를 최소화하여 편안한 운전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이사는 “많은 이들이 포드하면 머스탱을 떠올리는 만큼, 그 존재만으로도 꾸준히 큰 사랑을 받아왔다”며 “2013년형 뉴 머스탱은 눈길을 사로잡는 강렬한 외관과 더욱 향상된 테크놀로지, 퍼포먼스로 나만의 개성을 잘 살려줄 스포츠카를 찾는 이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7L V6 DOHC엔진을 탑재한 2013 뉴 머스탱의 국내 판매 가격은 VAT를 포함, 쿠페형 4,210만원, 컨버터블 모델은 4,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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